광주대-중국 병원연계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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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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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 중인 ‘중국 병원연계 해외 인턴십프로그램’이 순조로운 결실을 맺고 있다. [사진=광주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 중인 '중국 병원연계 해외 인턴십프로그램'이 순조로운 결실을 맺고 있다.

광주대는 지난해 12월 중국 성도시 Y병원으로 파견돼 6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마친 이수빈양(관광경영학과 2015년 졸업)과 김세라양(항공서비스학과 2014년 졸업)이 모두 우수한 근무성적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Y병원은 북경, 상해, 성도, 장사, 우한, 합비, 항주, 온주, 진안 등 중국 주요 도시에 12개의 병원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도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지점을 갖춘 미용성형 전문병원이다.

Y병원은 앞서 이양과 김양의 경우처럼 이번에도 왕복항공료, 오피스텔 수준의 현지 숙소 제공, 중식과 매월 일정액의 급여 지급, 6개월 근무 후 현지 취업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광주대는 이양과 김양의 성공사례에 힘입어 항공서비스학과 4학년 최호정 학생과 고명지 학생을 7월 중 2차 해외 인턴십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최호정 학생은 중국 장사시(후난성), 고명지 학생은 성도시(쓰촨성)에 각각 있는 Y병원에서 코디네이터로서 인턴십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전병윤 교수(세무경영학과)는 "광주대는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국제의료관광전공’을 신설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최업이 어려운 상황에 글로벌 현장실습과 연계해 학생들의 국내·외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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