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첫 해외 외식사업 개시… 김상범 회장 "한류 외식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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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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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 첫 외식사업 브랜드 '플리나127'의 중국 상하이 현지 그랜드오픈 행사에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셋째)과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이수그룹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이수그룹의 첫 해외 외식사업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이수그룹은 지난 주말 김상범 회장과 12개 이수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지 외식사업 브랜드 '플리나127(PLENA127)'의 그랜드 오픈 행사를 상하이에서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플리나127'은 이수그룹이 40억 아시아인들의 미각을 사로잡기 위해 첫 선을 보이는 글로벌 퓨전 한식 레스토랑으로, 서울의 완전한 맛을 담은 숙성된 한식 문화를 지향한다.

지난 한 달간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플리나127'은 현지인의 입맛에 한층 더 다가간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고객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은 이날 그랜드오픈 행사에서 "다국적 문화가 융합된 퓨전도시 상하이는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할 수 있는 요충지다. 고품격 퓨전 한식 레스토랑 '플리나127'은 현지 소비자 입맛과 문화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한류 외식문화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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