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료 취약마을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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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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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의령군은 6월 22일부터 가례면 등 8개 면의 벽지나 오지, 의료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한의약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인구의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퇴행성질환에 대해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망과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취약지역을 찾아 건강 체크 및 상담, 침 등의 치료시술, 한의약제 투약, 체질분석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계 질환의 예방을 위한 한의약보건교육을 12주 동안 실시하게 된다.

또 서비스 제공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사업진행 후의 건강변화 분석 등 사전사후 통합건강관리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며, 이 사업을 통해 주민의 요구에 부합되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보건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건강문제 관리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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