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찾아가는 건축민원실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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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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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감동 건축민원 행정 서비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교통이나 거동이 불편한 도서지역 관내 주민들을 위해 건축민원행정 절차를 보다 쉽게 접근․해결 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찾아가는 건축민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2014년 6월 25일부터는 개발행위허가, 산지전용허가, 농지전용허가 등 종합적인 건축 인․허가 분야로 확대하여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옹진군 찾아가는 건축민원실은, 건축 인․허가 관련 종합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로서, 군청 방문 신청이나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허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인․허가 관련 상담은 물론, 민원신청서 접수, 도면작성 대행, 불법건축물 정비방안 상담 등 각종 건축 인․허가 민원을 해결하는 능동적 행정 서비스이다.

옹진군, 찾아가는 건축민원실[사진제공=인천시 옹진군]



그간 찾아가는 건축민원실 운영 실적으로는 2010년 71회 142건을 시작으로 2011년 77회 171건, 2012년 66회 154건, 2013년 86회 145건에 달하며, 특히 건축분야 외로 확대 운영 실시한 2014년도에는 122회 235건으로 전년대비 약 60% 이상 증가하였고, 이에 따른 주민 만족도도 매우 향상되었다.

옹진군은 찾아가는 건축민원실 운영의 극대화를 위해, 매월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면사무소를 통해 홍보하고 운영 전날 마을방송 등을 통해 안내하는 정기 방문과 함께, 각 분야 담당자들의 현장 출장 시 업무 외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수시 방문 상담을 병행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방문일정 궁금사항은 관할 면사무소나, 군청 건축민원과로 문의하고, 필요시 사전 전화상담을 통해 수시로 방문요청을 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건축행정 절차와 주민들이 실제로 알고 싶고 필요로 하는 내용을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축 인․허가 관련 민원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찾아가는 건축민원실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수동적인 행정이 아닌 능동적인 진정한 민원봉사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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