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본부장 이태석)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우수 숙박시설 지정사업에 대부도 숙박업소 1개소가 신규 지정됐다.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 숙박시설은 관내 전체 3개소가 상록구에 지정돼 있는데 대부도 소재 숙박업소가 굿스테이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굿스테이(GOODSTAY)는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 확보를 통한 관광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정하는 우수 숙박시설 브랜드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심사(시설 및 위생관리·건전성·고객서비스·소방안전관리부문 총 20여 개 항목)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 신규 지정된 굿스테이 업소는 시설 및 위생관리,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향후 2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따라서 대부도 관광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더욱 질 높은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부해양관광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부도 우수 숙박시설 지정으로 다가오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등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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