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의정부역 등에 열감지(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열감지 카메라는 의정부역과 회룡역, 시 보건소에 설치됐으며, 의정부시회룡로타리클럽과 ㈜두성시스템에서 후원했다.
카메라에 기준 온도를 초과한 대상이 감지되면, 대상자를 잠시 안정을 취하게 한 뒤 다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재측정 후에도 열이 확인되면 즉시 마스크를 지급, 관내 격리외래진료기관으로 이송, 치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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