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올해 시작과 함께 주간사 입찰이 진행된 메가 딜로서 IB시장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지난 1월 30일 KB-IBK컨소시엄이 박빙의 승부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5개월여만에 성공적으로 금융주선을 마무리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B-IBK컨소시엄은 우선협상대상자선정 이후 주식인수대금 및 리파이낸싱에 소요되는 4조원을 상회하는 대규모 조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30개 기관으로부터 모집금액의 2배에 가까운 약 8.7조원의 투융자확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은 금융약정 체결일에 앞서 19일 코레일공항철도의 기존 주주인 코레일 및 현대해상화재 보유 주식 인수를 위해 KB자산운용에 의해 설립된 약 1.3조원 규모 KB공항철도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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