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3조4천억 메가딜 금융주선 완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22 14: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운 기자 = KB국민은행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철도 민간투자사업 사업재구조화 리파이낸싱'  공동금융주간사로서 총 3조40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22일 사업시행법인인 코레일공항철도㈜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시작과 함께 주간사 입찰이 진행된 메가 딜로서 IB시장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지난 1월 30일 KB-IBK컨소시엄이 박빙의 승부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5개월여만에 성공적으로 금융주선을 마무리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B-IBK컨소시엄은 우선협상대상자선정 이후 주식인수대금 및 리파이낸싱에 소요되는 4조원을 상회하는 대규모 조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30개 기관으로부터 모집금액의 2배에 가까운 약 8.7조원의 투융자확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은 금융약정 체결일에 앞서 19일 코레일공항철도의 기존 주주인 코레일 및 현대해상화재 보유 주식 인수를 위해 KB자산운용에 의해 설립된 약 1.3조원 규모 KB공항철도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