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아내 이명천, 처녀시절 천명훈에게 애있는 유부녀라고 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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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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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NRG 출신 노유민이 아내 이명천이 과거 천명훈에게 유부녀라고 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노유민은 "(당시 여자친구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뻤다. 천명훈과 내가 식사 자리를 마련해 그녀와 함께 했다. 천명훈과 함께 있었는데 그때  자기는 유부녀에 애까지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노유민은 "하지만 내가 군대에 있을 때 국군방송을 진행하며 여자친구와 8년 만에 재회했다. 그때 내가 아이는 잘 크고 있느냐고 물었는데 그녀가 웃었다. 내게 자기는 결혼 안 한 처녀라고 했다. 왜 유부녀라고 했는지 물어보니 천명훈이 너무 싫어 일부러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군대 휴가를 나와 5시간 동안 추위를 이기며 이벤트를 마련한 자신의 모습에 감동해 자신을 남자로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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