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2일 종천면과 서면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동행(同行) 현장즉답을 운영했다.
현장즉답은 금년 5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동행(同行)” 시책 중 하나로 사업현장을 군수가 찾아가, 사업과 관련된 군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사업의 방향설정과 사전 문제점 파악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금번에 운영된 현장즉답은 6월 중 개장하는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장 운영협의회 및 인근 주민들과 함께 개장 전 준비를 점검하였으며, 현재 공사 중인 김가공특화단지 및 마량리 성경전래지도 찾아 공사관계자 및 주민대표들과 함께 애로사항 및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종천면 수박작목반에서는 서천군 농업 발전방향에 대해 작목회원들과 열띤 토론을 실시하였으며, 현장을 찾은 종천면 주민들과 각종 애로 및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하는 희망의 대화도 운영되었다.
이 자리를 함께한 한 주민은 군수가 직접 찾아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사업추진에 더욱 힘이 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더욱 많이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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