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메르스 예방 외국인참여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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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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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외국인 대표자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메르스 예방 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다각적 홍보를 실시하고, 이슬람기도원과 외국인 쉼터 방역 등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1일 외국인주민대표자와 외국인 모니터단이 함께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메르스 예방대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외국인에 대한 홍보도 당부했다.

또 회의가 끝난 후에는 외국인주민대표자, 외국인자율방범대, 파출소, 시청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다문화 특구 입구에서 메르스 예방 캠페인도 벌였다.

한편 정명현 외국인주민센터 소장은 “메르스가 다소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상황이 끝날 때까지 외국인 밀집지역의 메르스 예방과 안전을 위해 외국인 주민 대표들과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 등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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