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6/22/20150622154016291881.jpg)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연정 실행위원회는 22일 도청에서 제8차 회의를 열고, 도의회 집행부 민간전문가 등 총 16명이 참여하는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추진협의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어 협의회에서는 공공기관 통폐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민간기관에 용역을 맡기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2016년 4월까지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6월까지 공공기관 통폐합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향후 일정은 7월 중 열리는 제1차 협의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협의회 위원으로는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김달수·김준현·장전형 의원, 새누리당 남경순·박재순·홍석우 의원 등 6명이 참여한다.
또한 민간전문가는 도의회 새민연 추천으로 △송기균 전 충남경제진흥원 원장 △김성균 지역사회연구원 소장 △유홍번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새누리당 추천으로 △김광윤 아주대 교수 △정숙영 전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한상록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본부장 등 6명으로 결정됐다.
집행부에서는 기획조정실장·균형발전기획실장·농정해양국장·환경국장 등 4명이 참여하며, 간사는 평가담당관이 맡는다.
위원장은 민간 전문가인 김광윤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이날 연정위 회의에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새민연 김현삼 대표·오완석 수석부대표, 윤태길 새누리 수석부대표 등 9명의 실행위원과 실무위원이 참석했다.
한편 제9차 연정위 회의는 7월 22일 오전 8시 도청 상황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