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민교가 과거 자신의 집안 재력을 공개했다.
지난달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김민교는 "집에 수영장이 있었고, 대지가 1500평이었다. 밥 차려주는 아주머니도 있었지만 개를 좋아해서 개를 봐주는 아주머니가 따로 계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민교는 "집이 망해 갑자기 판자촌으로 이사를 갔다. 아버지는 사채 사람들 때문에 도망 다니시고, 어머니는 접시 닦으러 다녔다. 처음엔 꿈인 줄 알았다"고 한순간에 바뀐 집안 상황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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