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CCTV 오늘의 뉴스: 중국 증시 · 메르스 중국 대응 · 캐나다여자월드컵 · 열일작심 · 태풍 쿠지라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 증시 · 메르스 중국 대응 · 캐나다여자월드컵 · 열일작심 · 태풍 쿠지라' '중국 증시 · 메르스 중국 대응 · 캐나다여자월드컵 · 열일작심 · 태풍 쿠지라' '중국 증시 · 메르스 중국 대응 · 캐나다여자월드컵 · 열일작심 · 태풍 쿠지라'


▲ 중국 증시 1주일 새 13.3% 하락, 붕괴 vs 조정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단오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1주일 사이 1650조 원이 증발했습니다. 지난 12일 최고치인 5166.35포인트에서 무려 13.3%씩이나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은 거품 붕괴인지 혹은 조정 국면인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국 증시의 하락세는 대규모 기업공개에 따른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감과 신용거래에 대한 제한이 투자 심리를 압박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중국, 메르스 환자 1명에 의료장비 800만 위안 투입

중국에서 치료중인 한국인 메르스 환자 1명으로 중국 사회도 긴장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메르스 환자 김모씨는 중국 후이저우(惠州) 병원에서 20일 가까이 격리 치료 중인데요. 병원 측은 환자 치료와 메르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의료 장비를 갖추는 데만 800만 위안(14억 2100만 원)을 투입했습니다.

또, 김 모씨와 접촉한 사람들을 찾기 위해 지난 1주일간 2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등 초기 대응에 적극 나서면서 메르스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캐나다 여자월드컵...중국, 카메룬 꺾고 8강행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이 프랑스에 3:0으로 완패하면서 아쉽게 8강행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카메룬을 1:0으로 꺾고 8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 영화 ‘열일작심(烈日灼心)’ 남우주연상·감독상 휩쓸어

중국 액션 영화 ‘열일작심(烈日灼心)’이 상하이국제영화제의 관례를 깨고 덩차오 등 남자 주인공 3인 모두에게 남우주연상을 수여했습니다. 또 메가폰을 잡은 차오바오핑 감독까지 감독상을 거머쥐면서, 세간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영화 ‘열일작심’은 신분이 다른 의형제 세 명이 고아 한 명을 함께 키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 하이난, 태풍 쿠지라로 최악의 가뭄 해결 기대

제8호 태풍 쿠지라(KUJIRA·고래자리)가 지난 11일 오전 9시 베트남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오는 24일까지 하이난성(海南省)과 광둥성(广东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59년 이후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하이난에 단비를 뿌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우와 시속 64Km/h에 이르는 강풍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하이난과 광둥성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CCTV 오늘의 뉴스[사진=중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