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과거 가족사 공개 "병원장이던 아버지, 사기로 집 망한 후 스님 되셔"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민교가 과거 가족사를 공개했다.

지난 4월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민교는 "아버지께서 큰 종합병원 원장님이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사기를 크게 당해 집안이 망했다. 몇달 사이 어머니는 식당일을 나가셨고, 아버지는 스님이 되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민교는 "첫 군대 휴가를 나왔을 때 어버지가 '스님의 길을 걸을테니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고 하셨다. 그렇게 아버지를 잃었다. 10년간 안 봤는데 암 말기 판정을 받고 돌아가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