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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노유민, 과거 과자 때문에 손녀 돌본 장모에 화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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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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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NRG 출신 노유민이 과거 과자 때문에 장모에게 화를 낸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7월 JTBC '화끈한 가족'에서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온 노유민은 과자를 먹고 있는 딸 노아의 모습에 손녀를 돌보고 있던 장모님에게 "아토피 있어서 과자먹으면 안된다"며 화를 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노유민은 "당시 퇴근하고 돌아와서 짜증이 난 순간이었다. 평소 노아가 아토피가 있어 밀가루를 먹으면 안 된다"고 노아의 건강 때문에 화를 냈다고 말했다.

장모 김연금씨는 "부모로서 대신해 줄 수 있는게 없어서 안타깝다. 노아를 건강하게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노력한 결과 현재 건강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노유민은 "장모님 아니었으면 노아가 저렇게 크지 못했을 것이다. 노력과 정성이 대단한 것 같다"며 자신의 태도를 반성했다.

현재 건강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노유민은 22일 트위터에 "98kg에서 현재 70kg. 목표치 28kg감량 달성! 이제 복근 준비 할꺼에요.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늘씬해진 몸매가 담긴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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