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물난리' 중국 남부...태풍 '고래'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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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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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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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폭우로 한바탕 물난리를 겪은 중국 남부에 태풍까지 다가가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제8호 태풍 '고래'가 오는 22~23일 사이에 남중국해 중서부, 하이난(海南)을 거쳐 광둥(廣東)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 일대에 태풍 황색경보를 내렸다. 태풍 고래는 22일 오전 5시(현지시간) 현재 중심부 최대풍속 10급(초속 25m), 최저기압 982헥토파스칼(hPa)의 위력을 가진 상태다. 중국 남부지역에 강풍과 함께 최고 100~180mm의 비를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고래 접근하자 22일 하이난과 광둥지역 일대 선박들이 모두 피항처로 집결했다. 해안가 접근도 금지됐다. [사진=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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