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메르스 여파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 시장은 22일 조치원 소재 세종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만나 민심을 직접 들으며 정부와 세종시를 믿고 조금만 더 힘을 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시민들도 빠른 시일 내에 메르스가 종식될 수 있도록 완벽한 방역 체계 구축과 운영 등을 요청했다.
세종시는 지난 주 메르스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전통시장 가는날을 월 1회에서 월 2회로 늘리기로 결정하고 손 세정제 등을 공급해 메르스 방역을 강화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들과 정부부처 공무원, 연구기관 등에 동참을 호소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