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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경기도 경제살리기 동두천시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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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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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각종 시책을 펼치고 있다.

우선 피해가 가장 큰 평택시를 돕기 위해 「평택 농산물 팔아 주기」캠페인을 벌여 지난 22일 1,300포의 한방 찹쌀을 구매해 판매대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평택 특산물인 “한방 삼색 찹쌀”은 한방약제 효소로 재배한 3색(흑, 녹, 황금) 찹쌀로 스테미너 보강과 당뇨, 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이라는 단 시간동안 동두천시 공무원 및 동 주민센터 사회단체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희자), 새마을지회(지회장 양순종) 등이 적극 참여해 상당량을 판매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난 2011년 동두천시 수해 때 지역적으로 거리가 먼 평택시에서도 자발적으로 수해복구에 참여해 주었는데 이번 기회로 평택시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평택 농산물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또한 동두천시는 메르스 청정지역 임에도 건강우려로 시민들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있어 관내 식당 및 점포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동두천시청은 직원 외식의 날을 월 1회에서 주1회로 확대운영하고 지난 19일 김인구 부시장과 기획감사담당관 직원 전원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또한 전통시장상품권 구매‧사용 운동을 병행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을 적극 개발하는 등 동두천시의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은 평택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됨은 물론, 메르스 사태로 인한 소비 위축 등 관내 경기침체를 막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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