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빅뱅' 월드투어, 중국 텐센트 비디오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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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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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빅뱅의 월드투어 'MADE'가 중국 최고 온라인 플랫폼인 텐센트 비디오를 통해 생중계된다.

빅뱅은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텐센트 비디오 라이브 뮤직 & 빅뱅 업무 협력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빅뱅을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와 텐센트 비디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는 절강위성TV, CCTV, 동방위성TV 등 중국 현지 50여개 매체가 참석해 이번 양사간의 협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투어를 시작하게 됐는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 가지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 저희 몫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되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이번 텐센트 비디오 라이브 뮤직을 통한 콘서트 생중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탑은 "지난 월드투어보다 많은 도시에서 찾아 뵐 것 같다. 저희가 가본 적 없었던, 만나본 적 없었던 팬분들을 만날 계획이다"라고 밝혔으며, 태양은 "저희의 음악과 무대를 통해 교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번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달 공개된 빅뱅의 신곡 'BANG BANG BANG'과 'WE LIKE 2 PARTY' 는 현지 가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중국 QQ뮤직의 음원판매차트,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이번 월드투어 'MADE'의 중국 콘서트 중 베이징, 광저우, 홍콩 콘서트도 모두 매진됐다. 특히 19일부터 21일까지 비중화권 가수로는 최초로 상하이에서 아레나 콘서트를 3회 연속 개최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최성준 이사는 "빅뱅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특히 무대 위에서 가장 빛이 나는 가수"라며 "아직 빅뱅을 접하지 못한 많은 분들께도 빅뱅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텐센트 비디오가 선보이는 'LIVE MUSIC'은 음악감상 및 콘서트 생중계 등 뉴미디어 형식의 뮤직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지난해 8월 장후이메이 콘서트를 시작해 자쉬에요우, 우커쥔, 화천위 등 중국 인기 가수들이 참여해 관객수 1,880만명을 넘어섰으며 3억 1만 8000회의 뷰수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 콘서트의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내고 있다.

빅뱅은 이번 월드투어 'MADE' 중 1회를 텐센트 비디오 라이브 뮤직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9일부터 21일까지 상하이에서 콘서트를 열고 현지팬들과 만나고 있는 빅뱅은 26일과 28일 중국 다롄과 우한에서 월드투어 중국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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