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골프 챔피언 조던 스피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바짝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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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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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차 1.72로 좁혀…타이거 우즈는 205위로 ‘추락’…안병훈은 55위로 내려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 그는 US오픈 우승으로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를 바짝 뒤쫓았다.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




2015US오픈 챔피언 조던 스피스(22·미국)가 세계랭킹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바짝 뒤쫓았다.

스피스는 22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11.06으로 매킬로이(평점 12.77)에 이어 랭킹 2위를 유지했다.

랭킹 1,2위간 평점차는 지난주엔 3.64에 달했다. 그러나 이번주엔 그 절반 수준인 1.72로 좁혀졌다. 스피스가 매킬로이를 제치고 랭킹 1위가 될 수 있는 지근거리에 들어선 것이다. 스피스는 US오픈 우승으로 랭킹 평점을 1.78이나 보탰다.

US오픈에서 공동 2위를 한 더스틴 존슨(미국)은 지난주대비 4계단 오른 3위에 자리잡았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케빈 나(타이틀리스트)가 23위로 가장 높다. US오픈에서 커트탈락한 안병훈은 지난주 대비 5계단 하락한 55위에 자리잡았다.

US오픈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으로 커트탈락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랭킹 205위로 추락했다. 프로데뷔 직후인 1996년 9월말 이후 자신의 최저랭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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