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6급 이하 공무원의 승진을 통해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한편,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공무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본청과 사업부서, 학교간 순환전보와 희망부서 공모에 따른 의견을 반영했으며, 기술·관리운영직군의 승진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임지를 옮기는 공무원들의 주거이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사발령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신뢰와 원칙을 기반으로 한 예측 가능한 인사를 실현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승진 및 전보인사는 오는 25일 공개할 예정이며 금번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 및 전보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는 29일 이뤄질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속적인 인사혁신과 함께 소신을 갖고 충남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업무능력이 탁월한 공무원을 과감하게 발탁하여,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힘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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