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랭킹 18위 한국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프랑스(3위)와의 16강전에서 0-3으로 졌다. 지소연은 조별리그에서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입어 빠졌고, 주전 수비수 황보람은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전반 4분 마리-로르 델리에게 먼저 실점한 한국은 불과 4분 만에 다시 엘로디 토미에게 한 골을 더 내줘 기선을 제압당했다.
이후 추가 실점 없이 전반을 마친 우리나라는 후반 3분에 전반 선제골의 주인공 로르 델리에게 다시 한 골을 허용, 0-3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프랑스는 세계 랭킹 1위 독일과 8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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