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주문화엑스포는 오는 8월 21일부터 59일간 열리는 ‘유라시아 문화특급-실크로드경주2015’를 홍보하기 위한 ‘실크로드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19일부터 KTX 포항역에서 ‘실크로드경주2015’ 개최 기념 사진전을 열고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과 ‘이스탄불in경주2014' 행사 사진, 올해 행사사진과 홍보 배너 등을 설치해 상·하행 연결통로를 오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KTX 신경주역에서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구조물을 설치하고, 사진전시와 영상상영 등을 통한 홍보도 이어 가고 있다. 전시장에는 의자 형태의 조형물을 마련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앉아서도 영상이나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신경주역에는 특히 역사 내 사진전 외에도 버스, 택시 승강장과 진출입로 등에 홍보물을 설치해 역사를 오고가는 여행객들에게 ‘실크로드경주2015’를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앞으로 광주역, 동대구역 등에서도 사진전을 개최해 ‘실크로드경주2015’에 대한 홍보를 전국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는 8월 21~10월 18일까지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의 입장권은 농협(053-940-4400) 및 대구은행(053-756-2001)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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