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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현황,사망자 2명 늘어 27명,확진 3명 추가 172명.."구리 환자,병원 2곳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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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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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르스 현황,사망자 2명 늘어 27명,확진 3명 추가 172명.."구리 환자,병원 2곳 들려"]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하루 사이에 3명이 늘어 총 172명이 됐고,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27명으로 늘었다. 또 172번(77) 환자가 병원 2곳을 들려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자가 전날보다 3명이 늘어난 172명으로 늘었고, 이 중 14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추가된 170번(77) 환자는 지난 6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76번(75·여·6월 10일 사망) 환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171번(60·여)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검염됐으며, 특히 이 환자는 메르스 최대 잠복기인 14일을 약 10일 넘긴 채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진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 172번(61·여) 환자는 대청병원에서 근무했던 간병인으로 알려졌다.

추가된 사망자 2명은 101번(84)번, 128번(87) 환자로 이들은 지병이 있는 기저질환자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추가된 170번 환자가 지난 19일 구리의 카이저재활병원에 입원했으며, 20일에는 구리시의 속편한내과를 방문해 엑스레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저재활병원(입원환자 162명)은 9층짜리 건물 가운데 6층과 7층을 사용했으며, 이 병원이 있는 건물에는 예식장, 은행, 키즈카페, 패밀리 레스토랑 등이 입주해있어 보건당국은 주목하고 있다.

메르스 현황,사망자 2명 늘어 27명,확진 3명 추가 172명.."구리 환자,병원 2곳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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