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레스모아가 슈즈 멀티숍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텍스프리존'을 설치·운영한다.
레스모아가 명동중앙점 2층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텍스프리존은 외국인 관광객이 구매한 물품의 부가가치세를 돌려주는 '사후 면세제도'(Tax Refund)가 가능한 곳이다. 기존 공항 내 지정된 곳에서 세금 환급처리를 받을 수 있었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자 명동에서 관광과 쇼핑, 환급 혜택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텍스프리존 운영을 기념해 레스모아 명동중앙점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품 할인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텍스프리 영수증을 제출할 경우 추가 5% 할인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별로 진행 중인 품목 할인과 함께 사용할 경우 최대 3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외국인 구매 고객에게는 펠리 캐릭터가 그려진 뱃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레스모아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텍스프리존 운영을 시작으로 외국인 고객 전용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레스모아를 알리고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 최상의 서비스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슈즈 멀티숍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