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첫방, 서인국-도경수 과거 질긴 인연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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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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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너를 기억해']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첫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22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이현(서인국)은 천재적인 머리로 미국에서 최단시간에 범죄학과 심리학 학위를 따고 교수로 일하며 범죄수사에도 간간히 참여 중인 인물이다.

남들이 보기엔 부러워할 수도 있는 삶이지만 그는 돌연 한국에 돌아왔고, 차지안(장나라)을 비롯한 특수범죄수사팀의 컨설팅을 맡게 된다.

묻어뒀던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게 하는 한 통의 이메일을 받고 하루 만에 한국행을 결정한 이현은 이메일이 가리키는 사건 현장을 둘러보다 찾아야 할 사람이 생각나 한국에 머물기로 한 것이다. 그자는 바로 이준영(도경수)이다.

현의 아버지인 이중민(전광렬)에게 심리분석 면담을 받던 이준영은 선한 얼굴에서는 짐작하기 어려운 사연을 가진 인물로, 우연히 어린 시절의 현과 만나 그의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한편 언제나 현의 뇌리에 맴돌고 있을 만큼 강한 존재감을 가진 이준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현과 준영의 과거 이야기가 담긴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위험하지만, 자꾸만 끌리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20년간 지켜봐 온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이 함께 수사하며 썸과 쌈을 반복하다 성장하고 사랑하게 되는 수사 로맨스. 금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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