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 폐유저장고에 불…'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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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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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22일 오후 8시 50분께 전남 순천시 해룡면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폐유저장소와 페인트 통 50여개와 폐유에 불이 옮겨 붙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폐유에 불이 옮겨 붙어 큰 불로 번질 뻔했지만 다행히 긴급 진화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회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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