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지 표절 논란' 맹기용, 한국 떠날까? "녹화 잘 안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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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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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표절 논란 맹기용[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표절 논란에 휩싸인 맹기용 셰프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맹기용은 지난 2월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번 녹화가 잘 안 되면 한국을 떠나겠다 했다고 하던데"라는 MC들의 질문에 "아무래도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잘 된다면 괜찮지만, 안 될 때도 있기 때문에 안티가 걱정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만약 가게가 잘 안 되면 직원 월급도 줘야 하는데 걱정이 돼서 내 역할을 넘기고 떠나겠다 이야기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맹기용은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징어를 이용한 '오시지'로 소녀시대 써니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 직후 일각에서 '오시지'가 한 유명 블로그의 '오징어 소시지' 레시피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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