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마이키친’ 앱, 중국 CCTV-2 방영…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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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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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의 고객 맞춤형 DIY 주문 서비스 ‘마이키친(My Kitchen)’ 애플리케이션이 중국 국영방송 CCTV-2에 방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키친’ 애플리케이션은 소비자가 원하는 레시피로 직접 피자를 만들어 주문하는 DIY 주문 서비스이다. 중국 국영방송 경제채널 CCTV-2는 모바일 테크놀로지를 외식 브랜드에 적용한 한국의 새로운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례로 도미노피자 국내 매장과 이용 고객을 방문 취재하고 앱을 통한 피자 주문 방법과 과정, 제작 모습 등을 상세하게 영상에 담았다.

도미노피자는 도우와 소스, 토핑 등을 재료 리스트에서 골라 선택한 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주문을 완성하는 ‘마이키친’ 앱의 피자 메이킹 과정을 통해 중국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CCTV-2는 3D로 구현된 가상 주방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처럼 느끼며 조작할 수 있는 자이로센서와 3D그래픽, 제스처 UI 등의 모바일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주문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마이키친'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피자업계 최초로 시도된 도미노피자의 고객 맞춤형 DIY 주문 서비스로 국내외 주문시스템 시장에서 관심이 뜨겁다”며 “향후 ‘마이키친’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알찬 기능과 다양한 재료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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