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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5회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쇼케이스 개최…7월 1일부터 출품작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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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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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3회 대상 수상자이자 영화제 집행위원인 김찬년 감독, 1회 대상 수상자이자 집행위원인 강동헌 감독, 부집행위원장 윤종석 감독, 부집행위원장 진원석 감독, 아티스트 니키리, 집행위원장 이준익 감독, 심사위원장 배우 배두나, 집행위원 임필성 감독, 집행위원 이무영 감독, 부집행위워장 봉만대 감독. 사진제공-KT ]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폰 영화제인 ‘제5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오는 9월 9일에 개막하고,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출품작을 응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영화제 출발을 알리는 쇼케이스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같은 날 개최했다.

2011년부터 국내 유명 영화계 인사들의 참여와 해외부문 신설로 저변을 넓혀온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영화 ‘왕의 남자’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이 집행위원장을 맡아왔다.

올해 제5회째를 맞는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꺼내라! 기가(GiGA)찬 상상’이라는 슬로건 하에 멜로, 드라마, 코미디, 액션 등 장르를 불문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 찬 스마트폰 영화 모두를 다룰 예정이다.

기존 ‘10분 부문’과 ‘1분 부문’을 유지하되, 50분 이상의 장편 부문을 신설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마트폰영화제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참여의 폭을 넓혔다.

또한, 국내 영화제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시나리오 공모를 받은 후 심사를 통해 최대 3명까지 선발해 총 1000만원까지 스마트폰 영화 제작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울러, ‘청소년 특별상’ 수상자가 2명으로 확대되고, 글로벌 아트페어인 어포더블아트페어(AAF, Affordable Art Fair)와 함께 시각예술 등 타 분야와 융합을 시도한 작품 대상의 ‘미디어아트상’,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영화 대상의 ‘스마트투게더상’, 다큐멘터리상 등이 신설되는 등 청소년은 물론 영화인을 꿈꾸는 각양각층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한편, 뉴욕 MoMA(Museum of Modern Art)와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작품이 영구 전시되면서 세계적 주목을 받아 온 아티스트 니키 리가 스마트폰 단편영화 연출에 도전하는 콜라보 프로젝트도 추진돼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1회 이준익, 2회 박찬욱, 3회 봉준호, 4회 류승완 감독에 이어 올해 심사위원장은 영화배우 배두나씨가 역임하며, 본심 심사위원으로는 씨네 21편집장 주성철, 영화평론가 피어스 콘란, 아티스트 니키 리, 영화제 집행위원인 임필성 감독과 윤종석 감독 등이 참여한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이준익 집행위원장과 봉만대 부집행위원장 등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집행위원, 배두나 심사위원장 그리고 니키 리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제4회 영화제 수상작들이 상영됐다.

영화제 출품은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9월 9일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이 발표된다. 총 상금 규모는 5000만원 상당이며,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 수상작들은 영화제 홈페이지, 올레tv 등을 통해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본선 진출 작품들은 시상식 후 특별 상영회로 관람할 수 있어, 출품자들은 본인들이 직접 제작한 스마트폰 영화를 실제 영화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스마트폰만으로 무한한 능력을 발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장편, 제작지원 프로젝트 부문, 그리고 다양한 특별상까지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넓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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