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쌀·밭 직불금 신청기한 내달 10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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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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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가뭄으로 인한 모내기 지연 등을 감안해, 6월 15일까지였던 쌀·밭 직불금 신청기한을 내달 10일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직 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나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신청하면 된다.

쌀 소득 직불제 지원대상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 농업(벼 연근 미나리 왕골 재배)에 이용된 농지에서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며 1ha당 평균 지원금액은 전년보다 10만 원 인상된 100만 원이다.

밭 농업 직불제는 작년까지는 지목상 밭에 고추, 콩, 팥 등 26개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에만 밭 직불금이 지급됐으나, 올해부터는 기존 밭 직불금 지급농지 외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간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면 재배품목에 상관없이 밭 직불금이 지급된다.

한편, 지난해 도내 쌀 직불금은 7만2400여 농가(7만1384ha) 641억 원, 밭 직불금은 2만3500여 농가(7519ha) 32억 원이 각각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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