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DMZ 2.0 음악과 대화’ 조직위원회 출범

오는 9월 18~20일, 임진각 평화누리 등지에서 열려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23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오는 9월 18~20일 임진각 평화누리 등지에서 열리는 'DMZ 2.0 음악과 대화'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DMZ 1.0은 멈춰버린 시간 비무장지대이라면 ,DMZ 2.0은 꿈 도전 희망 미래· 무진장지대를 의미한다.

DMZ 2.0 음악과 대화'는 DMZ의 의미를 ‘희망과 미래’의 상징으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포럼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예술 프로젝트로, 미래 환경 문화 등의 주제로 소통과 공감을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도는 출범식에서 조직위원회 정관과 집행위원·사무국 구성을 승인했는데, 조직위원회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남경필 지사가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조직위원에는 △이재정 도교육감 △강득구 도의회 의장 △이필구 도의회 문광위원장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임해규 경기연구원장 △민경원 경경련 사무총장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이 위촉됐다. 또 고문으로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을 추대했다.

도 관계자는 "포럼과 콘서트에 내실 있는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