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고, 학생이 직접 담은 김치...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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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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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온양고등학교(교장 최종걸)는 지난 22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치 8박스(32kg)를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박길남)에 기부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이날 기증된 김치는 온양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온드림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치로 관내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가구에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 단원들이 가정방문하여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실옥동의 기초수급자 김모씨는 “혼자서 김치를 만들어서 먹기가 힘든데 이렇게 매번 직접 만든 김치를 주셔서 잘 먹고 있다. 학생들이 정성껏 만들어서인지 더 맛있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온양고등학교는 지난 4월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후원협약을 체결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학생들이 만든 김치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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