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분야 사회복지법인 합동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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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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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말까지 16개 법인 운영실태 점검 및 회계 투명성 확보로 건전한 운영 도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일부터 7월말까지 장애인분야 사회복지법인 16개소에 대해 시와 군·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장애인분야 사회복지법인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회계의 투명성 확보 등을 통해 법인이 건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사업을 행할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은 사법인, 비영리법인, 재단법인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시설법인과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지원법인으로 구분된다.

인천지역에는 부평구 5개소, 남동구 4개소 등 7개 군·구에 16개소의 장애인분야 사회복지법인이 소재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시와 군·구 관계 공무원 등 3명 내외로 점검반을 편성해 장애인분야 사회복지법인의 시설관리, 이사회 운영 등 임원 운영관리, 정관 관리, 기본재산 처분에 관한 사항, 예산·결산 및 계약·지출 등 재무회계관리, 후원금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법 위반 및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조치 등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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