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선정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정치・경제・행정 등 각 부문의 CEO를 대상으로 개인역량, 경영성과, 미래비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탁월한 성과를 올린 최고경영자에 준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북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자동차 전문산업단지인 서산오토밸리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 놓으면서 서산을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 지난 4월에는 이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또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입주기업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순환체계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 시장은 “이 상은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1천여 공직자와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준 17만 서산시민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해가 지지 않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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