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집중호우 대비 소규모취약시설 집중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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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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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0일까지 옹벽과 절토사면 51개소 안전점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우기대비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경기도 파주시 금촌초등학교 사면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 및 다가온 장마철을 대비해 내달 10일까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소규모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국의 소규모취약시설 안전점검 대상시설 중 집중호우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옹벽과 절토사면 51개소를 선정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시설안전공단은 안전점검 결과를 지자체에 즉시 통보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아울러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우기대비 시설물 안전점검표'와 알기 쉽게 인포그래픽으로 작성된‘옹벽·절토사면의 재난사고 발생 징후’를 배부해 시설관리자 스스로가 시설물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옹벽과 절토사면 등 여름철 집중호우 시 붕괴위험이 예상되는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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