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4개 대학, 연합취업캠프 개최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나사렛대, 남서울대, 선문대, 호서대 등 천안·아산지역 4개 대학이 22일부터 23일까지 천안 캠코수련원에서 4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사진=나사렛대 제공]

이번 행사는 천안·아산지역 기업과 학교 등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마이크론(주), STS반도체통신(주), 오성LST, 팅크웨어,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천안·아산지역 소재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모의면접과 특강, 단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경영지원, 공학, 영업마케팅 분야 등에서 근무하는 각 대학 졸업생들과의 멘토링 간담회를 통해 자신감 제고와 취업의욕을 고취했다.
취업캠프에 참가한 정다인 학생(나사렛대 호텔관광경영학과 4학년)은 “타 대학들 학생들을 만나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캠프에서 보고 배운 노하우들을 잘 살려 꼭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취업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지역 우수 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취업자 수와 질적인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