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 건립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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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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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천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사천시가 환경과 에너지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폐자원으로 전기를 생산·판매할 수 있는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22일 시청 열린민원실에서 송도근 사천시장, (주)솔솔 배문성 대표, (주)에스앤티엘 신재인 대표, 에스와이에너지(주) 한태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웨이브 스팀 플라스마 방식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폐자원 발전시설은 300억원의 민간투자로 이루어지며, 사천시 사등동에 위치한 '사천시 환경사업소' 인근에 설립된다.

사천시는 폐자원 공급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의 역할을 하며 (주)솔솔은 시설 자금 투자와 운영, (주)에스앤티엘은 기술과 특허제공, 에스와이에너지(주)는 인허가 작업 및 이 프로젝트에 대한 코디네이션 역할을 담당한다.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스마 기술은 기존의 소각로나 플라스마 발전소와는 달리 제 3세대 플라스마 토치를 이용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로, 발전에 사용되는 연료는 생활쓰레기, 하수슬러지, 음식물 쓰레기, 폐타이어, 해양폐기물 등을 사용하며 분진, 다이옥신, 암모니아 등 유해성 물질이 발생되지 않고 소음과 냄새가 없어 청정도시 사천시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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