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아파트를 만들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차 사업, 18개 사업을 선정‧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총 4가지 분야로, 공동체 활동의 주민공동체, 공동체 활동의 연합합공동체(2단지 이상), 공동체 시설 관리, 노후공용시설 관리 등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부모와 함께하는 과학교실(이서면 이노힐스@), 다문화 가정과 이웃사촌 만들기(봉동 주공1단지), 인문학 강좌 및 독서치유 프로그램 운영(이서 에코르단지) 등 주민공동체 활동 분야와 함께, 봉동읍 아파트 입주민 가족봉사활동 및 공동체 연합 나눔바자회(봉동 센트럴카운티+코아루2차@)의 연합공동체 활동이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마을공동체 컨설팅 전문기관인 ‘완주군 공동체 지원센터’ 와 협협력해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단지별 맞춤형 상담’과 더불어 ‘아파트 공동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