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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7일 공무원임용시험 "메르스"로부터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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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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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메르스 예방 대책 마련 및 자가격리자 방문시험 지원 -

                          ▲엠블렘[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천안에서 치러지는 ‘2015년 충청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신규임용시험을 27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일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히고, 충남도청, 경찰청, 지자체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메르스’로 인한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없도록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수험생과 시험감독관 전원에게 마스크 제공과 손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시험장 정문에서 체온을 측정하여 발열자는 보건인력의 문진을 거쳐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보건당국의 메르스 자가격리대상자(능동감시자)가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대신, 자가격리대상자가 원할 경우 충남교육청 총무과(640-8023~4, [문자전용] 010-6700-2351)로 신청하면 자택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조융호 총무과장은 “메르스로 인해 공무원 시험 진행여부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고 불안해하고 있지만,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임용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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