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교 ․ 지역돌봄기관 권역별 협의회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지난 18일 ~ 19일 초등 방과후 돌봄연계 강화 체제 구축을 위한 학교와 지역의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8개 권역별 대표학교에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 권역별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초등돌봄교실 운영교와 지역돌봄기관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협의회는 “권역별 돌봄서비스 기관별 연계 체제 활성화 협의”라는 목적을 두고 초등돌봄교실 담당교사와 지역아동센터장이 직접 만나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공동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교 ․ 지역돌봄기관 권역별 협의회 실시[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남동구 및 연수구에 소속된 학교 초등돌봄교실 61교, 지역아동센터 56개소, 방과후교실(4개소), 종합사회복지관(1개소) 총 122기관을 8개로 나눈 권역별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돌봄기관 간 돌봄 연계 현황을 파악하고 학교와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공동프로그램 운영 및 아동정보 공유방안, 상호기관 방문 등 추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상호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돌봄 담당자는 ‘돌봄기관별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의 역할, 운영 현황, 서비스 내용 및 연계 정책 등 상호 이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이재길 복지재정과장은 ‘앞으로 수요자 중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연계 강화 사업 수행기관인 권역별 협의회가 안정적 정착 및 운영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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