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소년문화도시 국민디자인 육성과제로 선정

▲ 정부3.0 국민디자인 정책 발표대회 사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추진하고 있는‘청소년 문화 친화도시’사업이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정책 발표대회에서 정부3.0 국민디자인 집중육성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세종시의 청소년 문화 친화도시 사업은 세종시 소재 대학생들이 직접 구상하고 설계한 과제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는 이번 과제선정으로 정부로부터 정책서비스 디자이너 자문 등의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

국민디자인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세종시는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청소년의 욕구와 눈높이를 반영해 청소년 문화 공간 조성과 컨텐츠(인문‧과학‧체육‧예술) 제공 방안을 디자인해 나갈 예정이다.

류임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정부3.0 국민 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세종시 청소년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설계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첫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정부 3.0 국민디자인 정책 발표대회’는 지난 18일 행정자치부 차관 등 현장투표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15개 자치단체가 참가했으며, 현장투표(30%)와 전문가 심사(70%)를 거쳐 총 10개의 집중육성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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