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안전하우스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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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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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세대 중 24세대 1:1 상담 완료, 19세대 6345만 원 지원 결정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경남도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단칸방 부녀가정세대의 두칸방 마련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남지역본부·경남서부지역본부), 경상남도 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경남안전하우스'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지원을 희망한 26가구 중 24가구를 상담 완료, 19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결정하고 634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역은 두칸방 마련을 위한 LH임대 자기부담금 및 전세자금 지원에 2450만원, 기존 집 환경개선 지원 1948만원, 학습비 및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결연후원금 1947만원이다.

경남한부모 가족지원센터는 결연후원금(후원물품) 지원 3가구와 아동방 학습공간 개선 1가구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결연후원금 지원 8가구와 LH임대 자기부담금 지원 1가구에 7월부터 지원 예정이다.

도는 지금까지 경남한부모가족지원센터 4가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9가구 등 총 13가구에 1345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부족한 재원 확보와 안전하우스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도내 뜻있는 기업·단체·기관을 대상으로 4000만원을 모금목표액으로 정하고 추가 모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남안전하우스사업이야말로 민간 자원으로 소외된 서민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으로 민관이 각자의 분야에서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어 더욱더 의미가 큰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안전하우스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모금 활동을 결정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경남서부지역본부에 감사하며, 도내 많은 기업·단체·기관들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을 원하는 기업·단체·기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나눔사업팀(055-237-939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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