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 관광 20선' 선정...10월~11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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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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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전경[사진=밀양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밀양시에는 밀양8경과 3대 신비가 있지만 계절별, 지리적으로 관광객들의 상시 접근성이 낮은 곳도 있고, 새로운 관광지들이 생겨나고 있어 효율적인 관광 마케팅 전략을 위해 시는 밀양관광 20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삼대 누각 중 하나인 영남루,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표충사,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얼음골케이블카 등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구한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밀양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밀양의 대표 관광지 20개소 선정을 위해, 후보지 40개소 중 시민참여 과정을 거쳐 관광지선정위원회에서 현장 방문과 토의 후 올 10월~11월쯤 최종 20개소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밀양에서 꼭 가고 싶은 곳 '밀양관광 20선'은 향후 책자로도 발간하여 밀양여행 길잡이로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관광지 주변의 음식, 숙박시설 등을 연계하는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관광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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