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위생점검·해충방제 지원 받는다

  • 중기청-소공인진흥공단, '점주 선택형 사후관리' 추진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골목슈퍼인 나들가게 지원사업의 하나로 쾌적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점주 선택형 사후관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후관리는 점포당 100만원 한도에서 △위생점검 △해충방제 △재고조사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방문교육 등 4개 분야 중 점주가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해충방제 신청을 하는 점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조치와 바이러스 살균·소독 등 긴급 방역 관리도 받을 수 있다.

나들가게 판매정보관리시스템 프로그램을 활용중인 점포 점주는 7월 1일부터 판매정보관리시스템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과 나들가게 누리집(www.nadle.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전국 62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기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나들가게 1000여곳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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