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민관 복지자원 전수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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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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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고흥군은 복지체감도 향상 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을 일제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조사대상 복지자원은 재능기부, 후원금품, 의료‧주거‧난방지원, 자원봉사 등 다양하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기존의 개인․사업자․비영리단체 등 540개 가용자원과 주거․일자리․돌봄 요양 등 1502개의 가용서비스에 대한 자원들의 변동사항과 중복자원 등을 정리하고 새로운 자원 발굴‧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리‧발굴된 자료는 민․관의 다양한 복지자원과 공유되고, 향후 지역사회 복지자원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자체가 제공하는 사회안전망 프로그램의 제약 요소를 보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된 민간․공공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주소나 관리자 등이 불일치하는 오류자원을 현행화하고 미등록 서비스 자원화에 주력하는 한편 서비스 가능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신규자원 발굴에 총력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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