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신협 부산경남지역본부, 네팔 지진피해 구호물품 전달 및 봉사단 발대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23 14: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 국제평화기념사업회(명예회장 김정훈 국회의원)와 공동주최로 지난 6월 20일 부산 UN평화기념관 야외광장에서 김정훈 국회의원, 국제평화기념사업회 및 봉사단, 신협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지진피해 구호물품 전달식 및 봉사단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평화기념사업회 김정훈 국회의원과 신협이 공동주최하고, 유엔평화기념관 및 부산시대학문화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네팔 지진피해를 위한 의류, 수건, 세면도구, 라면, 필기구 등 5t트럭 분량 약 30만불의 구호물품을 네팔신협연합회에 전달하고 봉사단원의 구호 봉사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유엔평화기념관 공존의 광장에서 열린 네팔 지진피해 구호물품 전달식 및 봉사단 발대식에서 김정훈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신협 부산경남지역본부 제공]


김정훈 국회의원은 "신협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네팔 지진피해자들에게 구호물품들이 소중히 쓰여질 것이라고 전하며 봉사단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제공]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협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신 김정훈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봉사단과 함께 네팔을 직접 방문하여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네팔구호봉사단이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제공]


이날 네팔구호봉사단 대표들은 양기관 대표자들에게 선서를 통해서 나라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정신으로 봉사활동에 임하며 네팔의 빠른 회복과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사랑과 평화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발대식 후 구호물품을 5t트럭에 적재하며 다시 한번 네팔 지진피해자들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재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는 부산지역협의회 김명수 회장(부산시중앙신협), 부산중부평의회 전유수 회장(북부산신협), 부산서부평의회 전병오 회장(부산항신협) 및 구덕신협 조권규 이사장, 부산진신협 도종찬 이사장, 부산우리신협 윤현구 이사장, 성가신협 이형목 이사장, 해운대신협 윤영동 이사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네팔 지진 피해 구호물품 전달식 및 봉사단 발대식 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제공]


신협중앙회 안용환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한국신협은 이번 네팔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인도, 태국 , 아이티 등 전 세계 각국에서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한국 신협 임직원들의 온정을 전달해 왔으며, 작년에도 필리핀신협연합회를 방문하여 태풍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약 11만달러를 전달하고 필리핀 타클로반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도 열린의사회와 함께 몽골 울란바타르 의료봉사를 추가 진행할 예정으로 한국신협의 따뜻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세계에 전달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