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3월 출시한 'CMA R+ 체크카드'가 3개월만에 발급 1만8000장을 돌파하는 등 'CMA R+ 카드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CMA R+ 체크카드'는 'CMA R+ 신용카드'와 함께 사용할 경우 최고 7.2%의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CMA R+ 체크카드'는 높은 소득공제율(30%)을 활용해 연말정산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금액이 약 50만원이면 정기예금 이자의 2배가량인 3.4%의 CMA 금리를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사용해 CMA 금리우대 서비스를 적용받을 경우 금리는 4.6%로 크게 뛴다.
CGV 온라인 영화예매 7000원 할인, GS칼텍스 주유시 리터당 40원 캐시백, 백화점·할인점·온라인 쇼핑몰 최대 5% 캐시백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CMA R+ 신용카드'의 경우 금리혜택이 더욱 크다. 월 100만원 이상 사용 시 최고 5%의 금리가 적용된다. 추가 금리혜택이 체크카드와 중복 적용되므로 두 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최고 7.2%에 달하는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송용태 마케팅본부장은 "CMA R+ 카드상품은 정기예금 금리 1%대 시대에 최고 7.2%의 고금리를 제공하며, 소득공제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한금융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증권과 타 금융업권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복합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MA R+ 체크카드'와 'CMA R+ 신용카드'는 신한금융투자 전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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