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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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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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9일 원주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다임러 계열사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 소속 약 20명의 임직원들 참가했고, 지난 주 춘천 해비타트 집짓기 행사에 이은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이며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다.

원주시 원인동에서 행해진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거주 지역 중 도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저소득층의 장마철 대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이루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사 및 공식 딜러사의 임직원들이 참가해 리어카 등을 이용해 원인동 지역 4가구에 약 600개의 연탄을 전달했고, 향후 약 100여개 가구 총 2만장의 연탄이 전달될 예정이다.

보통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은 겨울에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장마철에 날씨가 쌀쌀해지는 경우 필요한 여름철 난방과 습기와 곰팡이로 인한 불쾌한 주거환경을 방지하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원주시 원인동을 비롯해 봉산동 및 명륜동 지역 가구에도 기증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메르세데스-벤츠 원주 전시장 노희석 지점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임직원들이 함께 주변의 불우이웃을 돕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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