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장 허재택 교수는 지난 22일 오후 2시 동아대 부민캠퍼스 총장실을 찾아, 동아대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권오창 동아대 총장과 허재택 학장, 권한용 대외협력처장이 함께 자리했으며, 발전기금 전달 후 의과대학 발전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허재택 의과대학장은 동아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이자 의과대학장으로 의학교육에 집중,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허 학장은 “동아대 구덕캠퍼스 중정 개발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며 “동아대학교 의과대학과 동아대병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권오창 동아대 총장은 “최근 발생한 메르스 사태에서 의과대학과 동아대병원의 노력이 빛나고 있다”며 “의학교육에 힘이 필요한 때에 학장께서 직접 대학에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허 학장은 지난 2012년 제40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건강증진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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